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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상남자 바이커로 완벽 변신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옥택연이 상남자 바이커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제작진은 옥택연이 카메라 앞에서는 카리스마 질주 본능을 분출하고 카메라 뒤에서는 소년 같은 순진한 눈빛으로 장난스런 포즈를 취해 보이는 극과 극의 모습을 공개했다.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는 촌놈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청춘물과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된 복합 장르로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이다.

옥택연은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지만 꼬리표 같은 군수님 아들이라는 말에 문제아가 돼버린 한상환 역을 맡았다. 절친 깡다구 우도환(석동철 역)과 촌놈 비제이(BJ) 이다윗(정훈 역), 천하장사 먹깨비 하회정(만희 역) 등과 특별한 우정을 나누지만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서예지(임상미 역)로 인해 일어나는 변화와 갈등을 겪는다.

옥택연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날 촬영 분은 옥택연이 친구들과의 뜨거운 의리와 우정을 드러내는 장면. 옥택연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앞장서는가 하면 답답한 속을 풀기 위해 친구에게 오토바이 레이싱을 제안하는 등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평소 좋은 운동 실력으로 정평이 난 옥택연이지만 이날 촬영을 앞두고 동료 배우들과 함께 따로 액션 스쿨을 찾아 훈련을 받는 등 열정을 발휘했다. 더욱이 현장에서 오토바이를 발견하자 흥미롭다는 듯 호기심 가득한 웃음을 드리우던 옥택연은 리허설 동안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춘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액션 스쿨에서 받은 훈련을 기반으로 능수능란한 라이딩 실력을 선보였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옥택연이 '구해줘'와 한상환 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며 "사이비 종교로 위기에 빠진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뜨거운 의리남 옥택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구해줘'는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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