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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연속 출루' 추신수, 멀티히트 맹활약 …팀도 승리


[텍사스 5-2 LAA] 타율은 2할5푼4리로 소폭 상승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글로보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따라왔다.

타율은 2할5푼4리(종전 0.251)로 소폭 상승했다.

출발부터 산뜻했다. 상대 선발 제시 차베스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3번타자 노마 마자라의 타석에선 히트 앤 런을 시도해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1-1로 맞선 2회말 2사 2·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그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분전했으나 강한 타구가 2루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며 아쉽게 물러났다.

3-1로 앞선 4회엔 안타를 만들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서 선 그는 우전 안타를 만들어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멀티히트, 하지만 후속 타자들의 범타로 점수를 뽑진 못했다.

네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은 적재적소에서 점수를 뽑아낸 것은 물론 선발 타이슨 로스가 5.2이닝 동안 1점만을 내주는 호투를 펼쳤다. 9회 1점을 내주며 5-2가 됐지만 마무리 알렉스 클라우디오가 매조지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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