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무사히 마쳤다.
9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원래 리프트가 내려오는 타이밍이었으나 지드래곤이 무대에 몰입하다 보니 타이밍을 놓쳤다"며 "다행히 똑바로 착지해 부상은 없었으며 지드래곤이 계속 공연을 진행해도 괜찮다는 의사를 표현해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고 말했다.
또 "지드래곤은 이날 콘서트가 끝난 뒤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식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SNS 상에는 지드래곤이 방콕 공연 중 솔로곡 '소년이여' 무대가 끝날 때쯤 리프트 아래로 떨어지는 영상이 돌아다녔다. 팬들은 혹시 큰 부상을 당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방콕에서의 콘서트를 마친 지드래곤은 오는 7월 11일 미국 시애틀에서 북미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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