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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프로배구 흥국생명 '사랑나눔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박미희 감독 포함 선수단 및 사무국 직원 직접 참가 뜻깊은 하루 보내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선수단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흥국생명 선수들은 지난 5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중앙 희망나눔봉사센터를 찾았다.

선수단은 이 자리에서 '사랑나눔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미희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선수·구단 사무국 직원 등 모두 30명이 참석했다.

직접 오이소박이·쪽파 김치 등 반찬을 만들어 중구 및 종로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박 감독은 "모두가 정성껏 만든 반찬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더 많은 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흥국생명 배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프시즌 동안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리베로 남지연은 "직접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재료 손질부터 양념까지 참여해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다소 부족하겠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 구단 측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포함해 유소년을 위한 배구 재능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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