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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넷플릭스 공개 직후 불법 유출


'센스8' 등 넷플릭스 타 시리즈 이어 불법 파일로 몸살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넷플릭스 공개 후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불법 파일로 유출됐다.

29일 자정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 '옥자'(감독 봉준호, 제작 플랜B, 루이스픽처스, 케이트스트리트픽처컴퍼니) 채 12시간도 되지 않은 현재 P2P사이트 등에서 불법 파일로 유출됐다.

해당 파일의 내용이 '옥자'의 영상을 담고 있는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자막과 영화 정보 등 구체적 내용들을 예고한 업로드 게시물들이 속속 관찰되고 있다.

'옥자'의 국내 극장 배급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번 문제는 스트리밍과 관련한 사안인만큼 NEW가 아닌 넷플릭스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불법 영상 유출 사례는 '옥자'가 처음이 아니다. 드라마 '하우스오브카드' 같은 대표 시리즈는 물론 '센스8' 등 다수의 넷플릭스 시리즈가 한국의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에 버젓이 업로드돼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불법 이용자들이 시리즈의 시청자 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다음 시즌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파일럿 방영에서 그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넷플릭스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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