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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박은혜 "일보다는 즐긴다는 마음"


마녀 칼잡이라 불리는 캐릭터 오달님 역 맡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박은혜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달콤한 원수'를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일일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박은혜는 "오랜만의 드라마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분위기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어릴 때 이런 분위기에서 촬영을 했다면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없는 현장이다. 일보다는 즐긴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시청자에게도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박은혜는 발골칼과 칼을 가는 야스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베테랑 정형사 오달님 역을 맡았다.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고 돈 되는 일이라면 도둑질 빼고 뭐든지 다 하는 인물로 힘도 세고 깡도 센 그녀를 시장통 사람들은 마녀 칼잡이라 부른다.

박은혜는 "오달님은 천진난만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인물이다. 어느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인생이 꼬이게 된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달콤한 원수'는 12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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