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오늘(7일) 첫 정규 발표…프로젝트 반환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데이식스(DAY6)가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데이식스는 2017년 1월부터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에브리 데이식스(Every DAY6) 프로젝트로 탄탄한 음악적 성장을 기록해왔다. 7일 정오에는 첫 정규앨범 '선라이즈(SUNRISE)'를 발표하고 프로젝트의 반환점을 찍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0시 유튜브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선라이즈' 전곡의 라이브 공연 실황을 담은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데이식스는 매월 신곡 발표와 함께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해당 영상은 공연 모습을 한데 담아 앨범에 수록된 14트랙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의 뮤직비디오 티저도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6일 정오 공개된 티저는 서정적인 키보드 연주를 시작으로 점점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를 실었다. 또한 데이식스 멤버들이 공연 무대에 올라 옛 연인을 마주한다는 연출로 아련한 곡 분위기를 전했다.

새 앨범 '선라이즈'는 6월의 신곡 '반드시 웃는다'와 '오늘은 내게'를 포함한 총 14트랙의 정규 앨범으로, 에브리 데이식스 프로젝트를 통해 1월부터 6월까지 발표한 자작곡들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는 이별한 연인 앞에서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웃어 보이는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했다. 다채로운 변화를 가미하며 곡을 리드하는 드럼사운드가 특징으로, 아련함을 실은 보컬과 대비를 이뤄 울림 있는 감성 록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에는 데이식스의 기존 곡들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버전도 함께 실려 소장 가치를 더했다. 데뷔곡을 스트레이트한 록 사운드로 재해석하여 업그레이드한 파이널 버전과 인기 넘버 '놓아 놓아 놓아'에 록과 팝 색채를 부각시켜 작업한 리부트 버전이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켰다.

데이식스6는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9시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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