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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하백의 신부' 합류…남주혁·신세경과 호흡


임주환 비서 역 맡아 남남케미 보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송원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 합류한다.

5일 소속사 엔컴퍼니엔터테인먼트는 "송원근이 지난해 MBC '내일도 승리' 이후 방송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원근은 극 중 리안 리조트 대표 후예(임주환 분)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비서 민비서 역을 연기한다. 비서가 지녀야 할 능력이 출중한 매사 진지하고 과묵하며 냉철한 성격이지만 코믹한 모습을 갖고 있는 감초 역할이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동명의 순정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스핀오프 버전으로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의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 이야기를 그린 작품. 원작의 운명적 관계와 로맨스는 살리되 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배우 남주혁과 신세경, 공명, 크리스탈, 임주환이 '하백의 신부'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현재 송원근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앙코르 공연과 '하백의 신부 2017' 촬영을 병행하며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오는 7월 3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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