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고의한방' 차태현 "첫 연출 도전, 다양한 시행착오 경험"


6월2일 밤 11시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차태현이 라준모 PD라는 이름으로 첫 드라마 연출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프로듀사'에서 라준모 PD로 분했던 차태현은 KBS 2TV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공동 연출로 합류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이미림 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김상훈 제작 몬스터유니온, 초록뱀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차태현은 "아직까지 방송 전이라 유호진 PD와 달리 하는 건 없다"며 "나는 연기만 해봤지 연출은 처음이라 유호진 PD가 기술적인 부분, 대본, 편집을 중심으로 맡고, 나는 배우들 연기 호흡을 중요하게 본다"고 밝혔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차태현 등이 출연한다.

차태현은 드라마 연출을 맡는 동시에 극중 우직한 홍보희(윤손하 분)의 짝사랑남이자 이지훈(김민재 분)의 호적상 아빠 이광재 역을 맡았다.

차태현은 "배우 차태현은 씬을 '그만 찍자'고 하고, PD 라준모로서는 '더 좀 찍자'고 한다"며 "PD는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다. 아직 많은 확신이 없다. 여러가지 그림을 생각하고 장면을 찍으려 한다. 아직 연기와 연출, 둘 사이에서 혼란스럽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영화와 달리 드라마는 빠르게 촬영을 해야 해요. 아직 기술적으로 찍어내는 순발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과연 16회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이 크네요."

한편 '최고의 한방'은 6월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고의한방' 차태현 "첫 연출 도전, 다양한 시행착오 경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