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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오늘(21일) 최종회…제작진 "엔딩 장인다운 결말"


이유영 또 살해 위기…사이다 엔딩 맞나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OCN 드라마 '터널' 제작진이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OCN 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은 결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평균 5.8%, 최고 6.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진우(김민상 분)에게 납치된 신재이(이유영 분)를 찾기 시작하는 수사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목진우에게 협박당하던 신재이는 만년필이 영국에 있다고 거짓말해 수사팀에 시간을 벌어줬지만, 잠복하던 수사팀을 도청하고 있던 목진우는 수사팀을 따돌리고 유유히 도주했다. 하지만 이내 박광호(최진혁 분)가 목진우의 은신처를 알아냈고 신재이는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목진우가 범행을 저지르게 된 과거의 이야기도 밝혀졌다. 어린 시절 엄마에 대한 뒤틀린 증오심이 연쇄살인이라는 범죄로 이어지게 된 것. "더러운 것들은 다 죽여야 한다"며 자신의 살인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목진우의 모습이 소름을 유발했다.

신재이가 곰 인형 속에 숨겼던 만년필에서는 피해자들의 DNA가 나왔다. 하지만 도망친 목진우가 어디에 숨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김선재(윤현민 분)는 목진우가 다시 살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화양대로 갔지만 목진우를 찾는데 실패했다. 극 말미에는 다시금 목진우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신재이의 모습이 공개되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최종화에서는 목진우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사팀의 모습이 눈길을 모을 예정. 과연 박광호가 목진우를 잡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터널'은 '엔딩 장인' 다운 엔딩이 준비됐다고.

'터널'은 21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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