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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주 꺾고 4위 부상


제주는 권순형 결승골로 제주 이기고 1위 복귀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수원 삼성이 다시 연승 가도에 올랐다.

수원은 2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수원은 5승 5무 2패, 승점 20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상주(15점)는 8위로 미끄러졌다.

전반 32분 산토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간 수원은 추가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조영철에게 실점하며 1-1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조나탄의 골이 터지면서 균형이 깨졌다. 이후 45분 고승범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추가하며 웃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분 레오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39분 진성욱의 동점골로 안정을 찾은 뒤 종료 직전 권순형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제주는 승점 23점으로 경기가 없었던 전북 현대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대구(9점)는 11위가 됐다.

강원FC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후반 41분 디에고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강원(18점)은 6위로 뛰어 올랐고 서울(16점)은 7위로 미끄러졌다. 3경기 무승(1무 2패)에 FA컵 16강 탈락 등 부진이 겹쳤다.

울산 현대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후반 24분 오르샤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울산(21점)은 3위, 전남(12점)은 9위가 됐다.

챌린지(2부리그) 13라운드에서는 아산 무궁화가 부천FC 1995에 2-1로 승리했다. 경남FC는 수원FC에 말컹의 두 골로 2-0으로 이겼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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