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설 '은위', 결국 21일 문 닫는다…후속 '세모방'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 '일밤'의 새 코너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

17일 MBC는 "새로운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이 편성을 확정 짓고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세모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마지막 촬영 소식과 함께 네 번째 폐지설이 불거졌지만, MBC는 "구체적 논의가 없었다"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새 코너의 편성을 알리면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종영을 알렸다.

'일밤'의 새 코너 '세모방'은 국내 최초로 프로그램과 방송사 간 장벽을 허문 프로그램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실제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함께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MBC는 "'세모방'은 MC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전설의 MC들이, 국내와 세계 곳곳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돌아온 후배 MC군단의 모습을 지켜보는 콘셉트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모방'은 '진짜 사나이', '사십춘기' 등을 연출한 김명진·최민근 PD가 공동연출을 맡았다. 오는 28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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