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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전 선발등판 NC 최금강, 3회말 강판


왼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2이닝 36구 던지고 강장산과 교체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NC 다이노스 최금강(투수)은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이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3회말 선두타자 심우준을 상대하던 도중 강장산과 교체됐다,

최금강은 심우준을 상대하며 공 3개를 던졌고 투볼 원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강판된 것이다. 김겸문 NC 감독이 덕아웃에서 직접 마운드로 올라가 최금강과 얘기를 나눴고 곧바로 교체가 결정됐다.

최금강은 앞선 2회말 첫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진영에게 2루타를 내줬고 오정복을 2루수 앞 땅볼로 돌려새웠으나 후속타자 이해창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최금강은 올 시즌 이날 kt 전에 앞서 9경기(5경기 선발 등판)에 나와 32이닝을 소화했다. 3승 1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강판되기 전까지 36구를 던졌다.

NC 구단 측은 최금강 교체 이유에 대해 "투구 도중 왼쪽 허벅지쪽 근육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최금감은 덕아웃으로 들어가 해당 부위에 아이싱을 받았다. 또한 NC 구단은 "병원 검진을 받을 계획은 없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리고 덧붙였다.

한편 두팀의 경기는 3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유한준의 적시타가 나와 kt가 NC에게 2-0으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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