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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 복귀 후 2G 연속 침묵


4타수 무안타 기록…소속팀은 한 점차 승리 거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떨어진 타격감을 끌어올리는데 애를 먹고 있다. 부상자 명단(DL)에서 돌아와 치른 두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에 있는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지만 빈손에 그쳤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전날(11일) 치른 복귀전에서도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나머지 두 타석에서도 범타에 그쳤다. 6회초 유격수 뜬공에 이어 8회초에는 유격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이틀 연속 무안타에 묶인 박병호는 시즌 타율이 종전 2할8푼6리에서 2할4푼(25타수 6안타)으로 떨어졌다.

한편 박병호의 소속팀 로체스터는 포터킷에게 3-2로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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