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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혼에 쏠린 궁금증…은퇴부터 속도위반설까지


씨제스 측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 공식발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31)이 결혼을 공식 발표해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13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라며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로,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 보도됐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황하나가 예비신부가 맞다"고 확인했다.

박유천은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한류스타. 박유천의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러가지 추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박유천이 연예계 생활에 미련이 없다"며 은퇴설을 보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속도위반설도 돌고 있다. 박유천의 결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다양한 루머를 양상하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 드린 거 외에는 아는 내용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황하나의 SNS를 통한 입장 표명도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황하나는 자신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자 SNS를 통해 "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고, 저 좀 그냥 내버려둬주심 안될까요? 진짜 상처가 크네요"라고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또 "1년 동안 사귄 남자도 없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랍다. 제가 일년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었군요, 그리고 제가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 군요, 저도 몰랐던 제 이야기들"이라고 분노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암튼 기사는 헛소문이니까 못본 걸로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황하나가 박유천과의 결혼 자체를 부인한 건지, 아니면 자신의 신상이 공개된 것에 대한 분노인지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 JYJ 활동과 연기활동을 병행해 왔다.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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