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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염'


460만 관객 돌파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미녀와 야수'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대업을 달성했다.

1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미녀와 야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4만6천7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62만140명을 기록했다.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한 '미녀와 야수'는 극장가 비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롱런 중이다.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답게 앞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엠마 왓슨과 더불어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출연했다. 전설의 OST라 불리는 주옥 같은 명곡들을 위해 셀렌 디온이 26년 만에 OST 작업에 재참여하고, 현 세대 최고의 가수로 손꼽히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가 참여해 감동의 노래를 선사한다.

한석규와 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은 같은 기간 24만9천1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67만4천850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신작 '라이프'는 첫 주말 33만51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고, 4위는 김남길과 천우희 주연의 '어느날'이, 5위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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