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고등래퍼' 최하민이 박재범과 밥을 먹었다고 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엠넷 '고등래퍼' 톱3인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준우승자 최하민은 "박재범이 무대 잘 봤다고 밥 먹자고 연락이 왔다. 밥 먹은 게 전부고 영입 제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결승전 무대에서 박재범과 함께 무대를 펼치려고 부탁을 했지만 성사되진 못했다. 그는 "스윙스 통해서 결승전 무대에 박재범 피처링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스케줄이 바빠 같이 하진 못했다. 이후 밥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결승전에서 그동안 같이 음악하던 친구들과 무대에 올라 2등을 했다. 앞으로의 음악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했다.
'고등래퍼'는 기존의 힙합 서바이벌과 달리 고등학생들이 출연해 10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31일 양홍원이 우승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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