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개코·홍대광·임팩트, 5일 '신곡 전쟁' 시작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4월 음원차트의 지각변동이 시작될까. 5일 신곡이 대거 쏟아진다.

가수 태연과 다이나믹듀오 개코, 홍대광, 업텐션 등이 일제히 오늘(5일) 정오 신곡을 발표한다. 아이유의 롱런과 지난 4일 컴백한 위너의 1위 선점 속에서 음원 강자들이 대거 컴백하며 차트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태연은 정규 1집 '마이 보이스(My Voice)' 디럭스 에디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첫 정규 앨범 수록곡은 물론 따뜻한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Make Me Love You'를 비롯해 4곡이 추가 수록됐다.

태연은 지난 2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My Voice'로 국내 각종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하고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만큼, 4월 가요계의 최대 복병으로 꼽힌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도 이날 정오 새 솔로 음반 '코끼리(Feat. 랩몬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코끼리'는 정보공급과잉 사회 속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이리저리 휘둘리며 갈 길을 잃어버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하고 싶은 걸 하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곡이다.

개코는 '무한도전'의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출연 당시 '당신의 밤(Feat. 오혁)'으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코끼리'는 함께 작업했던 프로듀서팀 플럭스쿼드(Fluxquad)와 다시 한 번 음악적 호흡을 맞췄으며,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홍대광도 이날 정오 네 번째 미니앨범 'And you?(앤드 유)'를 발표하고 신곡 전쟁에 가세한다.

타이틀곡 '비처럼 fall in love'는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진 순간을 표현한 팝 발라드 곡이다. 홍대광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봄비송'을 표방한 만큼 계절적 요인과도 잘 맞아떨어지는 곡으로, 아련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 그룹 임팩트도 '음원 강자들의 경쟁' 속 출격을 알렸다. 임팩트는 신곡 '텐션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신곡 '텐션업'은 EDM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후렴구 멜로디와 마지막 부분의 기타 솔로가 포인트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고 일상 생활 속 힘든 일들을 잠시 잊어 두고 오늘은 즐기자는 의미가 담긴 임팩트표 '응원가'다.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임팩트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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