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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전세대 사로잡을 삽입곡 화제


김광석 ‘기다려줘’ 철이와 미애 ‘너는 왜’, 씨스타 ‘나혼자’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코미디 '아빠는 딸'에 전세대를 사로잡을 주옥 같은 곡들이 삽입되어 화제다.

우선 김광석의 대표곡 ‘기다려줘’가 삽입되어 기대를 모은다. 레코드 가게에서 꿈에 그리던 첫 데이트를 하는 정소민(‘도연’ 역)과 이유진(‘지호 선배’ 역)이 함께 듣는 이 곡은 첫사랑 앓이 중인 정소민의 마음을 대변해 애틋함을 더한다.

또한 밴드부 오디션 장면에서 정소민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부르는 강산에의 ‘삐딱하게’는 세 달에 걸친 맹연습 끝에 완성됐다는 후문. 정소민은 이 장면에 대해 “여자가 아닌 아저씨처럼 불러야 하고, 익숙하지 않은 기타까지 소화를 해야해서 어려운 장면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소민이 박혁권(‘병진’ 역) 앞에서 자신과 딸의 몸이 바뀌었다고 말하며 ‘철이와 미애’의 ‘나는 왜’에 맞춰 추는 코믹 댄스 장면 역시 정소민의 숨겨진 춤 실력은 물론, 빵 터지는 웃음도 함께 기대하게 한다.

윤제문이 회사 거래처와의 회식자리에서 춤과 함께 선보이는 씨스타의 히트곡 ‘나혼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윤제문은 이 장면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으며 2주 동안 댄스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해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투척할 명장면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영화 '아빠와 딸'은 오는 4월1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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