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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진욱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다"


투·타 조화 속에 개막전 싹쓸이…"다음주 경기도 기대"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개막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쾌조의 출발을 한 김진욱 감독(kt)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kt 위즈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피어밴드의 호투와 장성우·모넬의 홈런에 힘입어 8-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SK와의 개막 3연전을 모두 싹쓸이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개막 3연승으로 출발할 수 있게 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어 "투수들이 볼넷 없이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좋았다"며 4회 첫 득점 이후 7회까지 추가 득점을 내 분위기를 가져온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선발 투수로 나서 7이닝 1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보여준 피어밴드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김 감독은 "피어밴드가 완급조절의 진수를 보여줬다"며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홈 개막전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타자들의 타격감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상태"라며 "다음 주 두산과의 홈 개막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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