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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김과장' 종영 특수에도 자체최고 6.0%…역주행


입소문 타고 상승세…하석진-고아성 러브라인 주목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자체발광 오피스'가 '김과장'의 종영에도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는 6.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5.4%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첫회 3.8%의 시청률로 시작해 시청자의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일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여전히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지만, SBS '사임당-빛의 일기'(9.3%)와의 시청률 격차도 좁혔다. 수목극 1위를 차지하던 오피스드라마 KBS2 '김과장'(17.2%)이 종영하면서 향후 시청자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해를 풀고 복직하며 계약직계의 새 역사를 쓰는 은호원(고아성 분)과 점점 호원에게 신경을 기울이는 츤데레 부장 서우진(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은 꽃구경 가고 싶었다는 호원을 데리고 자신의 고향집을 가는 등 무심히 챙기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극 말미에는 우진이 호원을 찾아가 "나 때문에 죽으려고 했습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대답을 하려던 호원이 정신을 잃어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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