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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영과 공개 열애 당시 미안한 마음 컸다"


"화이트데이? 기념일 신경 안 써요…결혼 계획 아직"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정경호가 공개 열애 당시 연인 수영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정경호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인 수영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공교롭게도 인터뷰가 진행된 날은 화이트데이로, 연인 수영과의 계획 질문에 "날짜는 많이 안 챙긴다"고 수줍게 미소 지었다. 그는 "기념일은 발렌데이날 하루만 하는 걸로 통일했다. 기념일을 잘 챙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지난 2014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연인 수영과의 결혼 계획을 묻자 "결혼 계획은 없다. 결혼은 해야죠"라며 웃었다.

공개 연애에 대한 불편함은 없을까. 정경호는 "공개 연애를 해서 불편한게 아니다. 배우를 한다고 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 남들 시선을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다. 저는 남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신경을 쓰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정경호는 다만 "공개 연애를 했던 것은 수영에 미안한 마음이다. 너무 나만 생각했던 것 같고, 그 당시에는 미안했다"고 밝혔다.

배우 정경호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잘나가던 아이돌 멤버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서준오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까칠한 스타의 모습부터 무인도 표류 후 성장하는 서준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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