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편의점을털어라' PD "'냉부해'와 달라, 간편 레서피 기대"


이수근 "편의점 조합음식 무궁무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편의점을 털어라' 이윤호 PD가 정규편성에서 보강되고 달라진 점을 소개했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편의점을 털어라' 제작발표회에서 이윤호 PD는 "파일럿 때는 2라운드 대결을 펼쳤는데 자꾸 동점이 나왔다. 고민 끝에 정규편성에서는 1라운드만 대결하는 것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SNS 상에 젊은 친구들 레서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편의점에서 나오는 재밌는 상품들 소개하고, 리뷰하는 시간이 보강됐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신개념 요리쇼. 이수근과 윤두준이 MC를 맡으며, 강타, 박나래, 딘딘, 토니안, 유재환, EXID 혜린이 패널로 활약한다.

월요일 밤 10시대 방송되는 '편의점을 털어라'는 JTBC 대표 쿡방 '냉장고를 부탁해'와 맞붙는다.

이윤호 PD는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다. 하지만 우리는 TV를 보면서 바로 따라해 볼 수 있는 레서피가 많다"며 "조금 더 많이 간편한 레시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MC 이수근 역시 "프로그램 3류 느낌이 나서 파일럿 당시 MC들이 회의를 많이 했다. 우리 방식대로 가자는 생각으로, 전자렌지를 주로 이용하는 레서피를 생각했다"며 "편의점에 바로 달려가서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편의점 조합음식은 무궁무진하다"고 차별점을 짚었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오늘(13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편의점을털어라' PD "'냉부해'와 달라, 간편 레서피 기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