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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딸들', 21일부터 새 포맷…"멤버 교체 가능성 有"


정희섭 PD "박나래-정채연 합류, 확정된 것 없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하숙집 딸들'이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 마음을 두드린다.

KBS 2TV '하숙집 딸들'은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배우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등이 출연한 색다른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첫 방송에서 시청률 5%를 돌파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매회 시청률이 하락, 지난 7일 방송에서는 2.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그쳤다.

특단의 조치가 절실한 순간, 제작진은 '포맷 변경'이라는 한수를 제시했다. 포맷 변경에 따라 출연진 교체도 이뤄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8일 '하숙집 딸들' 정희섭 PD는 "시청률이 바닥을 쳤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포맷 변경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1일 방송을 목표로 포맷을 변경한다. 시간이 촉박하다"며 "달라진 포맷에 따라 필요하면 멤버 교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장신영, 윤소이 하차와 박나래, 정채연 합류에 대해서는 "회의 중 나온 이야기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 구성이 먼저돼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와 함께 여성 예능의 부활을 꿈꾸며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동시간대 SBS '불타는 청춘'과 맞붙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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