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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제89회 아카데미 장편애니상 수상


"관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영화로 남길"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주토피아'가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이 진행됐다. 디즈니의 '주토피아'는 장편 애니메이션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 감독은 무대에 올라 "영광이다. 우리가 인류와 말할 수 있는 동물들의 소통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 영화가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은 것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용에 대해서, 그리고 더 강한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해 배웠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서도 흥행한 영화 '주토피아'는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에서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에게 협동 수사를 제안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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