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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21득점' SK, 통신사 라이벌전서 웃었다


[프로농구 SK 81-71 KT]6강 PO 희망 살렸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서울 SK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려갔다.

SK는 21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KT와의 통신사 라이벌전에서 81-71로 승리했다. SK는 8위를 유지하면서 6강 PO 마지노선인 6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꼴찌 부산 KT는 30패 째를 거뒀다.

김선형이 21득점 6어시스트 4가로채기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데리코 화이트가 18득점, 제임스 싱글톤도 15득점을 하면서 보조 역할을 했다.

3쿼터까지 SK가 59-51로 앞서며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괜히 통신사 라이벌전이 아니었다. 4쿼터 시작 후 KT가 김영환의 3점슛으로 67-65까지 따라붙었다.

흔들리지 않았던 SK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화이트의 득점과 김선형의 가로채기에 이은 최준용의 득점으로 73-66으로 점수를 벌렸다. KT는 곧바로 김영환의 3점포로 따라갔지만, 슛을 쏘고 착지 과정에서 최준용에게 파울을 범했다고 지적당해 자유투를 내줬다.

결국 흐름에서 SK가 승기를 잡았고 KT의 파울 자유투 작전을 잘 활용해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21일 경기 결과

▲(잠실 학생체육관) 서울SK 81(20-22 23-14 16-15 22-20)71 부산KT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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