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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김상중의 반전 엔딩…나홀로 시청률 상승


홍길동-장녹수의 재회, 흥미로운 전개는 계속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역적'이 월화극 중 나홀로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11.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0.8%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한 수치.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등장 이후 다소 주춤했던 '역적'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한 것. 특히 '역적'은 이날 방송된 월화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하며 1위 SBS '피고인'과의 격차를 좁혔다. '피고인'은 전회(22.2%)보다 소폭 하락한 21.4%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역적'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으러 마을에 들어왔다가 장녹수(이하늬 분)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길동은 장녹수에게 인간적인 연민과 사랑을 느끼고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방송 말미에는 생사가 불분명 했던 김상중(아모개 분)과 정수인(어리니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쫄깃한 엔딩을 선사했다.

한편 종영을 1회 앞둔 KBS 2TV '화랑'은 7.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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