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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 모굴 월드컵 남자부 결선 진출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려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서 선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최재우(한국체대)가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모굴 남자부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재우는 1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2차 예선에서 80.11점을 받아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중 하나로 열렸다.

모굴 남자부 예선은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예선 상위 8명이 결선에 직행하고 9위부터 28위까지 20명이 다시 2차 예선을 치러 상위 8명이 결선에 오른다.

최재우는 1차 예선에서 75.44점으로 17위에 올랐다. 2차 예선에서 80점대를 넘어서며 결선에 올라 한국 스키 사상 처음으로 월ㄷ컵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모글 스키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모글을 타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모글은 슬로프상에 패인 눈 구덩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재우의 월드컵 역대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로 당시 4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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