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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사랑한다' 임시완, 왕세자 변신 '냉미남 포스'


"임시완, 놀라운 집중력과 눈빛으로 캐릭터 표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왕세자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감독 김상협, 작가 에어본) 측은 임시완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과 극 분위기의 임시완(왕원 역)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푸른색 곤룡포를 입고 이마를 드러낸 임시완은 차가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흑발과 백옥 같은 피부가 대조를 이룬 가운데 날선 눈빛과 오똑한 콧날이 냉미남 포스를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에는 푸른 색의 세자복 대신에 평복을 입은 임시완이 담겨 있다. 이는 왕세자임을 숨기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의복만으로는 숨길 수 없는 그의 카리스마가 눈빛에서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시선을 떨구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은 앞서 공개된 스틸 속 모습과는 달리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 임시완의 팔색조 매력을 예고한다.

임시완은 지난 1월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열정적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지난 1월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장금파크에서 진행된 첫 촬영 모습을 담은 것으로, 임시완의 꼼꼼한 캐릭터 분석과 눈빛연기가 시너지를 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는 후문.

제작사 유스토리나인 측은 "임시완은 캐스팅이 결정된 후부터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 분석에 열정을 쏟았고 놀라운 집중력과 순간순간 변하는 나노 눈빛으로 야누스 같은 왕원 캐릭터를 표현해 첫 촬영부터 현장 스태프들의 호평을 이끌었다"며 "임시완 뿐만 아니라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등 전 출연진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과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2016년 12월 '왕은 사랑한다' 측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올 상반기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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