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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3회 연속 최고시청률 경신…1위 '피고인' 맹추격


김상중 마을 떠나 인생 역전…4회 엔딩 윤균상 등장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역적'이 3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피고인'을 추격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한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이하 역적) 4회는 12.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방송이 기록한 10.5%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첫회 8.9%로 출발한 '역적'은 2회 10.0%, 3회 10,5% 등 매회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월화극 1위인 SBS '피고인'을 쫓고 있다. 이날 '피고인'은 지난 회와 동률인 18.6%의 시청률을 보이면서 2위와 격차가 줄어들었다.

이날 방송된 '역적'에서는 큰 돈을 모으게 된 아모개(김상중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모개(감상중 분)는 아내 금옥의 복수를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마을을 떠나 조선시대 막장 인생의 집합소인 익화리에 정착했다. 소부리(박준규 분) 일행들과 익화리에 정착한 아모개는 좀도둑질을 청산하고, 흑세마포를 이용한 밀무역을 목숨걸고 추진했지만 탐관오리들의 상납요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계략을 써서 면천을 위해 도와준 형방 엄자치(김병옥 분)에게 해적을 잡는 공로를 세우게 만들어 익화리의 사또로 모셔왔다. 아모개는 비상한 머리와 전략, 그리고 인덕을 보이며 익화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익화리 사람들은 아모개를 '익화리 큰 어르신'이라고 부르기 시작해했다.

4회 말미에서는 12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방물장수가 된 성인 길동(윤균상 분)의 모습이 등장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화랑'은 7.9%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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