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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송승헌, 위기 맞은 '사임당' 구할까


"확 달라지 분위기와 함께 사임당의 이야기 본격 시작"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사임당'이 이영애와 송승헌을 앞세워 위기 탈출에 나선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은 지난 4회 운평사 참사을 기점으로 아역에서 성인으로 바톤 터치를 했다. 제작진은 6일 이영애와 송승헌이 본격 등장해 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끌어갈 것임을 예고하며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임당'은 1회 15.5%, 2회 16.3%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아역들 중심으로 전개가 시작되면서 하락세를 맞았다. 3회 방송분이 3.3% 포인트 떨어진 13%를 기록하더니 4회에서는 12.3%로 더 떨어지며 수목극 1위를 KBS2 '김과장'에게 내줬다.

5회부터는 1,2회를 성공으로 이끈 이영애와 함께 그동안 큰 비중이 없었던 송승헌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은 운평사 사건으로 원치 않는 이별을 했던 사임당(이영애)와 이겸(송승헌)의 20년 만의 재회를 담고 있다. 한양으로 이사하는 사임당 그리고 사임당과 그녀의 아이들을 아련한 눈으로 그저 바라볼 뿐 다가서지 못하는 이겸의 구도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뒤틀린 운명에도 "삶을 선택하라"는 아버지 신명화(최일화)의 유언대로 묵묵하고 충실히 가정을 일궈나가고 있는 사임당이 한양살이를 시작하게 되고, 사임당을 잃고 예술까지 놓은 후 파락호의 삶을 살던 이겸도 한양으로 돌아오면서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될 예정이다.

'사임당' 제작 관계자는 "확 달라지 분위기와 함께 사임당의 이야기는 이제 본격 시작이다. 예술로 평생을 공명하는 사임당과 이겸, 그리고 악연으로 엇갈린 오윤아까지 등장하며 탄탄히 깔아둔 초석위에 쫄깃하고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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