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웰컴' 신민아♥이제훈…'내일그대와', '도깨비' 설렘 이을까


'내일 그대와', 오늘(3일) 첫방…기대 요소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가고 '내일 그대와' 신민아와 이제훈이 온다.

이제훈과 신민아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오늘) 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내일 그대와'는 20%가 넘는 시청률로 케이블 역대 시청률 1위를 세운 '도깨비'의 바통을 이어받은 작품. '도깨비'와 후광 효과와 더불어 tvN 금토드라마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일 그대와'는 공유와 김고은의 로맨스와는 또다른 색깔의 로맨스로 시청자 잡기에 나선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남의 인생에 관여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는 유소준이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하게 될 송마린(신민아 분)의 인생에 끼어드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달달하고 예쁘기만 한 로맨스물은 아니다. 송마린은 결혼 후 남편이 자신에 대해 감추고 있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반전 스토리도 숨겨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달달한 로코를 토대로 타임슬립과 미스터리 등이 얽매여있는 장르로, 단순 로코 이상의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내일 그대와'는 무엇보다 신민아와 이제훈의 조합이 가장 강력한 무기다. 드라마 제작진 또한 관전 포인트로 신민아와 이제훈을 꼽았다.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 케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이제훈은 '내일 그대와'로 첫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한다. 이제훈은 그간 '비밀의 문' '시그널' 등에서 무게감 있고 진중한 연기를 주로 해왔던 배우.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와 풋풋한 첫사랑 연기로 로맨스 연기에 대한 가능성을 알린 바 있어 본격 로코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신민아는 파트너 이제훈을 향해 " 로코를 왜 이제 했을까 싶을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명실상부 '로코 여신' 신민아의 사랑스러운 매력도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 신민아는 앞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마이 비너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서 러블리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던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신민아는 아역 배우 출신의 무명 사진작가 송마린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구현해낼 예정.

'내일 그대와'는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해 12월 중순 촬영을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들이 기대감과 달리 흥행에 실패한 드라마가 많지만, 배우들은 극의 완성도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제훈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재미있고, 결말까지 다 찍고 난 뒤에 부끄러움이 없었다. 이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하는데 있어 시간이 아깝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내일 그대와'는 '도깨비' 못지 않은 설렘 유발 드라마가 될까. 3일 오후 8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웰컴' 신민아♥이제훈…'내일그대와', '도깨비' 설렘 이을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