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입대 전 드라마?…"'시카고타자기' 출연 미정"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유아인은 군 입대 전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할까.

3일 유아인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시카고 타자기' 제작사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진 제안 받은 작품들 중 하나일 뿐 출연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시카고 타자기'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의 진수완 작가의 신작으로, 기획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공항가는 길'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철규 PD가 메가폰을 잡았다.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베스트셀러 작가와 대필 작가, 안티 등으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유아인은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한세주 역을 제안 받았다.

유아인은 지난해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으며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재검을 기다리며 재활 치료 중인 유아인이 군 입대 전 작품에 출연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타자기'는 .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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