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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승민 "딸, 언론 노출 후 부담스러워해"


대선 주자 출연 코너서 대담 나눠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썰전'에 출연한 유승민 의원이 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선 딸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2일 JTBC '썰전'(연출 김은정)에서는 '2017 대한민국 차기 지도자는 누가 될 것인가? 유력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독한 혀들의 전쟁' 코너가 방송된다.

MC 김구라의 진행으로 유시민, 전원책의 날선 질문 공세가 펼쳐졌고, 첫 번째 대선주자 후보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유승민 의원의 대선 레이스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작년에 (유승민 의원) 총선을 위해 가족분들이 도움을 주셨더라"고 운을 떼며 화려한 외모로 화제가 된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려 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딸 이야기하려고 그러냐"며 "대선 후보 모셔 놓고 그런 가십성 이야기는 하지 말자"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원책은 "트럼프도 이반카가 최대 공신"이라고 반박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딸 이야기에 유승민 의원은 "딸이 원하지 않는 걸 제가 무슨 수로"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어 "(작년) 언론에 노출된 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답했다.

유승민 의원이 출연한 '썰전'은 오는 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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