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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꼬꼬댁 정체는 서현 "데뷔 후 가장 행복"


"제 안에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소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7대 가왕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2라운드 진출자 4명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꽃길과 꼬꼬댁의 무대. 그 결과 꽃길이 57대42 근소한 표차이로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꼬꼬댁의 정체는 소녀시대 서현이었다. 서현은 "10년 동안 막내 이미지로 있다. 제 안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고정관념이 있어 답답했다. 이제 여자가 됐으니 그런 모습을 음악으로,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또 "너무 좋았다. 가면 안에서 계속 웃어서 광대가 아팠다"며 "데뷔 후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제 모습을 모르고 칭찬해 주시는 게 정말 칭찬처럼 들렸다. 그래도 그동안의 노력들이 헛되진 않았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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