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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첫방 '김과장'에 밀렸다…수목극 3위 고전


오늘(26일) '사임당'과 붙는다, 힘겨운 수목극 싸움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미씽나인'이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 밀리며 수목극 3위에 그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연출 최병길) 3회는 4.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8%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첫회 6.5%의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했던 '미씽나인'은 시청자 호평에도 2회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며 4%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수목극은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의 마지막 방송, KBS2 '김과장'의 첫방송 등 신구 드라마에 관심이 집중됐다. 향후 수목극 추이를 가늠해볼 수 있는 '미씽나인'과 '김과장'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였다. '미씽나인'은 '푸른 바다의 전설'(17.9%) '김과장'(7.8%)에 밀리며 수목극 3위에 그쳤다. 오늘(26일) '사임당, 빛의 일기'와 또 한 번 힘겨운 싸움이 예고됐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9명의 극한 생존기와 여기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호연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봉희(백진희 분)와 서준오(정경호 분), 이열(박찬열 분) 외 생존자들이 더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태호(최태준 분)를 본 윤소희(류원 분)의 회상 장면에서는 그가 부상당한 생존자를 죽이는 것을 목격해 긴장감을 더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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