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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장기하와 결별, 아픔 딛고 일어서겠다"


4년 만에 열애 마침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와 4년 교제 끝에 결별한 가운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유와 장기하가 최근 인연을 마무리했다"며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한다"며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와 대단한 라디오'에서 DJ와 게스트로 첫 인연을 맺었다. 2년 뒤인 2015년 10월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이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11살 차의 가수 커플로 화제를 모았으나, 4년 만에 열애 마침표를 찍게 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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