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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찬열 "첫 드라마 부담…연기돌 선입견 깰 것"


'미씽나인'으로 지상파 드라마 첫 도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엑소의 찬열이 '미씽나인'으로 연기돌 선입견을 깰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연출 최병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찬열은 극중 밴드그룹 드러머즈의 드러머 및 싱어송라이터 이열 역을 맡아 연기에 첫 도전한다.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따뜻한 희망을 주는 인물이다.

찬열은 "밴드의 막내이자 비주얼 담당이었다. 실제 저처럼 낙천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무인도라는 악조건 속에서 긍정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첫 드라마인데 좋은 작품과 즐거운 현장에서 촬영할 수 있게 되서 영광이고 너무 재미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미씽나인'으로 연기에 첫 도전하는 찬열은 "지상파 첫 드라마라 굉장히 많이 긴장되고 부담을 많이 가졌다. 잘해야되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돌 가수가 연기하는 것의 선입견을 깨려면 잘해야겠구나 싶어 나름대로 연구도 많이 하고 주변에도 많이 물어봤다.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친해지고, 긴장도 풀리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9명의 극한 생존기와 여기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죽음을 맞닥뜨린 인간의 군상은 물론, 국민을 위기에서 구해내지 못하는 유명무실한 컨트롤타워, 진실을 덮기에 급급한 정부 등 한국 사회의 뼈아픈 현주소를 짚어낸다. 정경호와 백진희, 오정세, 최태준, 이선빈, 박찬열 등이 출연한다.

'미씽나인'은 12일 오후 10시 스페셜편 '미씽나인 더 비기닝'을 시작으로 18일 1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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