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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김희선 출연 中드라마 '환성', 12일 국내 첫선


560억 제작비 들인 대작, 160억뷰 넘어서며 큰 화제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f(x) 빅토리아와 김희선이 출연한 중국 판타지 드라마 '환성: 신들의 전쟁'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3억3천만위안(약 560억원) 규모의 '환성'은 오는 12일 중국문화전문채널 채널차이나에서 첫 방송된다.

화려한 캐스팅과 세계 정상급 제작진으로 관심을 끌었던 '환성'은 중국 호남위성TV에서 방송됐으며, 텐센트, 유쿠, 아이치이, 소후 등 중국의 주요 동영상 플랫폼에서 동시방송돼 누적 조회수 160억뷰를 넘어선 화제작.

'환성'은 방영 기간 내 중국 29개 성 평균 시청률 0.78%, 52개 도시 평균 시청률 0.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화제성도 높아 웨이보 키워드 검색량이 913만 6천, 클릭수는 40억 4천만에 이르렀다. 중국 온라인 메신저 QQ커뮤니티에서 이슈량은 76만 4천에 달해 드라마 분야 전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주목도를 기록했다.

중국의 인기 웹 작가 곽경명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드라마 '환성'은 얼음의 종족과 불의 종족으로 나뉜 두 신족의 시대에서 얼음족의 두 형제가 목숨을 걸고 자신의 나라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중국의 미남 배우 풍소봉, 마천우를 비롯해 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주연을 맡았고, 배우 김희선이 특별 출연했다. 김희선의 중국 작품 출연은 2005년 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이후 11년 만이며, 드라마는 '환성'이 처음이다.

연출은 '신소십일랑'을 비롯해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등을 지휘한 국각량 감독이,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반지의 제왕' '호빗' '킹콩' 등으로 오스카 상과 아카데미 미술상을 수상한 뉴질랜드 출신의 예술감독 댄 헤나가 맡았다.

'환성'은 1월12일 목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10분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며, 채널차이나 홈페이지에서 방송 익일 VOD도 서비스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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