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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정우성·이정재와 한솥밥 "배우로 제2의 도약"


SM 떠난 고아라,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고아라가 정우성, 이정재와 한솥밥 식구가 됐다.

10일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고아라와의 전속계약을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 이정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업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두 배우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회사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고아라를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배우가 연기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진지한 열정을 가졌는지 알게 되었다. 배우로서 탄탄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더 많은 배우 고아라씨가 아티스트컴퍼니에서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고아라는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KBS2 월화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에서 반쪽 귀족으로 강한 생활력을 지닌 '아로'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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