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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우병우-김기춘의 비밀 파헤친다


우병우 관련 청와대 비밀노트 입수, 공개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밀을 파헤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정면으로 다루는 기획을 준비했다. 약 2주 간 이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7일 방송될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 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국정농단사태 당사자인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을 추적하고, 단독입수한 청와대 비밀노트를 통해 민정수석 재직 당시 새롭게 드러난 비리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비선 실세 국정농단과 관련된 제5차 국정조사 청문회장에 46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최순실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답했던 것,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제안으로 민정수석실에 들어가게 됐다고 증언했던 사실을 짚는다. 그를 아는 지인들이 우 전 수석이 최순실을 모를 리 없으며,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제의로 청와대에 입성한 것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정황을 포착한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제작진 앞으로 쏟아진 제보들에도 주목했다. 우 전 수석의 처가에 대한 내용이 제보의 대부분이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그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 최순실은 과거 새마음봉사단에서 알고 지냈던 사이였으며, 우 전 수석 장인과 최태민은 40여 년 전부터 호형호제하는 긴밀한 사이였다는 것.

제작진은 그가 청와대 재임 동안 발생했던 공직사회 사정라인의 붕괴를 상징하는 청와대 비밀 노트를 입수해 민정수석 재직 당시 발생했던 새로운 대형 비위 사건을 최초로 발굴, 공개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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