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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신한은행 5연패 빠뜨리며 '단독 4위'


[KDB생명 67-63 신한은행]…노현지 3점슛 5개 포함 17득점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노현지의 3점슛이 폭발한 구리 KDB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5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KDB생명은 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7-63으로 승리, 8승12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5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7승13패로 5위가 됐다.

노현지가 3점슛 5방을 포함해 17득점(8리바운드)을 폭발시키며 승리에 앞장섰다. 크리스마스도 18득점(6리바운드)으로 제 몫을 다했다. 신한은행에서는 윌리엄즈가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연패를 끊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 초반부터 KDB생명이 노현지와 이경은의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3분이 지나서야 첫 득점에 성공하는 등 공격이 원활히 풀리지 않았다.

1쿼터를 19-9로 마친 KDB생명은 2쿼터에서도 노현지의 3점슛이 연거푸 림을 가르며 앞서나갔다. 신한은행은 윌리엄즈가 골밑에서 득점을 쌓으며 따라붙었다. 전반까지는 KDB생명의 36-27 리드.

3쿼터까지 55-42로 더욱 점수 차를 벌린 KDB생명은 4쿼터 들어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신한은행은 경기 막판 매섭게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최종 스코어는 67-63, KDB생명의 4점 차 승리였다.

◇4일 경기 결과

▲(구리시체육관) 구리 KDB생명 67(19-9 17-18 19-15 12-21)63 인천 신한은행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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