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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새 영화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정재영과 함께 강원도에서 찍은 작품으로 알려져

[권혜림기자] 홍상수 감독이 새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또 한 번 배우 김민희와 함께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일 전망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 이어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프랑스에서 촬영한 신작 영화도 함께 작업했다. 그 영화에 앞서 홍상수 감독은 올해 초 배우 정재영과 김민희를 주연으로 한 또 다른 영화를 찍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이 영화의 잠정적 제목이다. 아직 개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첫 번째 인연을 맺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후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소문에 휩싸이며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현재까지 총 세 편의 영화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또 어떤 결과물로 관객을 만나게 될지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새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한국 관객을 만날 예정.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주혁과 이유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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