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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태양의 후예' 후 삶의 변화? 크게 없다"


"삶의 목표는 잘 살기"

[정명화기자] 배우 진구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과 삶의 목표를 전했다.

진구는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에서 댄디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진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삶이 어떻게 달라졌냐는 질문에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작품을 할 때 시청률을 목표로 하진 않아요. 작품의 성공과 제가 느끼는 성취감이 비례하진 않아요"라고 답했다.

'태양의 후예'의 후속작으로 드라마 '불야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냥 타이밍이 잘 맞았고, 대본이 좋아서 골랐어요"라며 "얽히고 설키는 인간의 탐욕을 그린 작품이예요"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삶의 목표를 묻자 진구는 "잘 살자!"라고 말하며 소탈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미 저는 결승선을 통과했거든요. 아마 영화 '마더' 이후가 아닐까요? 그 작품을 한 뒤 저에 대한 이미지나 기대치가 달라졌거든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불야성'은 오는 11월 MBC에서 방영되며 이요원과 유이가 진구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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