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 신재하,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내일의 스타상 수상

[김양수기자] 배우 신재하가 '2016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내일의 스타(Rising Star)'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 마케팅협회가 공유가치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마케팅 관련 시상제도다. 한류를 통한 문화강국에 이바지하고자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제정했다. 시상식은 28일 개최된다.

2016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측은 "신인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출연하는 작품 속 배우들과의 돋보이는 호흡을 보이며, '괴물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내일의 스타상' 수상 이유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한 역대 엔터테인먼트 수상자들로는 송중기, 빅뱅, 이원근이 있다.

신재하는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를 통해 "처음으로 수상하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한류열풍을 선도하는 선배님들을 본받아 노력하는 신재하가 되겠다. 앞으로도 신재하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재하는 2014년 CJ E&M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함께 제작한 드라마 '오늘도 청춘'에서 반항심 가득한 고등학생 권지용 역으로 출연했다. '오늘도 청춘'은 베트남 현지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 베트남 내 새로운 한류열풍을 일으켰다.

이어 김종학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함께 제작한 한중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당돌한 연하남 오정민으로 분해 소녀시대 유리와 호흡을 맞췄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로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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