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무한상사', 방송시간 초과에 2주 편성 결정

[이미영기자] MBC '무한도전'의 프로젝트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이 드디어 공개된다.

MBC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편이 공개된다.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은 최종 편집본 시간이 평소 '무한도전' 방송시간을 초과해 최종적으로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장항준 감독, 지드래곤은 프라이빗 시사회에 참석해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을 다같이 관람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첫 정극 연기 도전에 시종일관 민망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극이 시작하자마자 지드래곤은 물론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순식간에 몰입해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구여제' 김연경도 출연한다.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예능 방송에 출연하는 김연경 선수는 '릴레이툰'의 최종 결과 발표를 함께한다. 예상치 못한 김연경 선수의 등장에 멤버들은 기립을 하며 뜨겁게 맞이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편과 김연경이 함께한 릴레이툰 결과 발표는 오늘(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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