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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마지막까지 완벽했다…최고시청률 17.3%


15% 돌파 이어 또하나의 성취

[김양수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마지막까지 완벽했다.

지난 31일 종영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7.3%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31일 방송된 '조들호' 20회는 권선징악의 구도를 그대로 따랐다. 하지만 그 과정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도리어 유쾌하고 통쾌하고 속 시원했다.

권력자들에게 할 말 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있어서 시청자들은 지난 두달간 사이다를 들이마시는 기분을 느꼈다. 이제 그가 없어진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아쉬움이 생겨날 정도다.

특히 '조들호'는 마지막회 시청률로 또한번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시청률 15% 돌파에 이어 17%까지 넘어선 것. 2년 만에 KBS 월화극의 정상탈환에 이은 또하나의 성취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박'과 MBC '몬스터'는 각각 8.1%와 7.7%에 그쳤다.

한편, '조들호' 후속은 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로, 6월6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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