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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청사초롱은 안소미…판정단도 놀란 반전


"원래 꿈은 트로트가수,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파 출연"

[이미영기자] '복면가왕' 개그우먼 안소미가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을 노리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그에 도전하는 준결승전 진출자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주 트로트 무대를 펼쳤던 '장가가는 갑돌이'와 '인생 모 아니면 도' '사랑의 청사초롱' '작년에 왔던 각설이' 등은 2라운드에서는 전혀 다른 느낌의 솔로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청사초롱은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 곳에'로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고, 각설이는 이승환의 '천일동안'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해 패널들을 흥분시켰다.

판정단이 '뱀이다'의 김혜연으로 추측한 '청사초롱'은 개그우먼 안소미로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절친한 동료 개그우먼 홍윤화는 물론 판정단들도 깜짝 놀랐다.

안소미는 "원래 꿈은 트로트 가수였다. 대천 해수욕장 가요제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안소미는 "예쁜 연기만 하다보니 '저걸 하려고 개그맨 됐나보다'라는 말도 싫었다. 데뷔 7년차인데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려고 해도 그럴 만한게 없었다. 그냥 계속 노래할 것 같다. 개그도 열심히 하겠다"고 웃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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