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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10일 만에 600만…수현 "믿기지 않는다"


'아바타' '인터스텔라' 넘는 기록적 흥행 속도

[권혜림기자] 영화 '어벤져스2'가 열흘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배급사 기준)에 따르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제작 마블스튜디오, 이하 어벤져스2)는 이날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흥행 속도는 '아이언맨3'(12일), '아바타'(17일), '인터스텔라'(17일), '겨울왕국'(18일) 등을 모두 뛰어넘는 가장 빠른 외화 600만 달성 기록이다.

지난 1일 '어벤져스2'는 77만2천678명의 일일 관객수를 모아 역대 근로자의 날 상영 영화 중 최고 일일 스코어도 기록했다. 종전 '아이언맨2'(2010)의 58만8천466명, '아이언맨3'(2013)의 55만990명, '어벤져스'(2012)의 37만3천4명 등 마블 영화가 보유했던 최고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전편과 비교해선 더블 스코어다.

'어벤져스2'는 개봉 전부터 역대 영화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 역대 영화 최초 사전 예매량 100만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역대 외화 최초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었으며 역대 외화 최고 주말 스코어 및 역대 영화 최고 근로자의 날 스코어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한편 대구-부산 지역 무대인사 중인 닥터 조 역의 수현 역시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600만 돌파 감사인사를 전했다. 흥행을 기뻐하며 인증샷 역시 공개했다.

수현은 "어제 5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들었는데, 하루 만에 600만이라니 믿겨지지가 않는다"며 "정말 너무 감사 드리고 모든 것이 대한민국 관객 분들의 애정과 힘인 것 같다.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을 주목하듯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해주시면 좋겠다. 황금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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