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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뉴스룸' 손석희와 14년 국가대표 인생 반추


1일 오후 8시 방송

[권혜림기자] 차두리가 손석희 앵커와 은퇴 후 첫 방송 인터뷰를 갖는다.

1일 JTBC에 따르면 차두리는 이날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 지난 3월31일 뉴질랜드전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차두리가 은퇴 후 첫 방송 인터뷰로 시청자를 찾는다.

최근 원숙해진 플레이로 또 한 번 실력을 인정받았던 차두리의 은퇴에 팬들은 큰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 손석희 앵커도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에서 '차두리 선수는 국가대표 은퇴를 재고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을 정도다.

차두리는 오늘 인터뷰에서 어제 있었던 감동의 은퇴식은 물론, 지난 2001년 A매치 데뷔 이후 영광과 실패의 순간을 짚어보며 14년 국가대표 인생을 정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결코 넘어설 수 없었던 높은 벽, 차범근이란 이름의 무게에 대해서도 진솔하고도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JTBC 뉴스룸은 주요 정치계 인물뿐만 아니라 서태지, 한석규, 손연재 등 TV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국내 스타들은 물론, 러셀 크로우, 제이슨 므라즈, 호세 카레라스, 알랭 드 보통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차두리가 출연하는 '뉴스룸'은 1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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